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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하신 상품 색상과 수량: 인견콘사 1/3콘 정도
※ 사용 바늘 : 모사용 3호
※ 도안정보/도안 링크주소 : pinkgomusin 님 도안

구매한지는 꽤 됐는데 뭘 떠야되나 고민하다가 이제야 매트 하나 완성했네요.

콘사 받자마자 거대한 크기에 놀라고 생각보다 두꺼운 실에 또 놀랐어요 ㅋㅋ

어떤 느낌일까 알아보려고 작은 도일리 하나 먼저 떴는데 기존에 뜨던 실보다 많이 뻑뻑해서

엄지 손가락이 엄청 아프더라구요.

그래도 적응해야 할 것 같아서 도일리 다 뜨면서 손 적응시킨 다음에 발매트 떴어요 ㅎㅎ

106코 잡고 시작했구요 세로길이는 제 발이 250mm로 큰 편이라 발의 2/3 크기만큼 더 떴어요-

근데 완성하고 나니 발매트 하기엔 좀 미끄러운 것 같더라구요. 발 댔는데 확 미끄러져서 식겁했네요 ㅋㅋ

그래서 결국 발매트가 식탁매트가 됐어요 ㅋ

식탁위에 올려놨네요 ㅋㅋ 흰색이라 김치 국물 떨어뜨릴까 노심초사 전전긍긍하면서 깔아놓고 있어요-

그냥 맘 편하게 쓰고 빨고 해야될까봐요 ^^

아직 2/3 콘 정도 남았는데 뭘 떠야되나 고민중이랍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