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용하신 상품 색상과 수량: 퐁퐁실(카키그레이1, 터키블루1,인디진민트1)
※ 사용 바늘 :모사용7호
※ 도안정보/도안 링크주소 :
※ 자세한 뜨는방법 :
뚝딱뚝딱 원목스툴을 만들고,
부드럽게 가을색을 입히고,
한코한코 스툴커버를 입혀봤어요.
가을을 담은 스툴 & 뜨개스툴커버 만들기"
생각했던것보다 더 멋지게 나와준
수선화표 가을스툴"
요렇게 맘에 들게 나오면
정말 뿌듯해요
^───^
하나만들어 놓으니...
아이들 숙제 봐줄때도 좋고~
멋스럽게 화분 올려놓을때도 좋더라구요~
딱딱한 나무위에
별꽃스툴커버를 올려놓으니
궁딩이에 닿는 느낌마저 포근해오는것이...
가을이긴 가을인가 봅니다^^
↗바이올 반제품 "원형스툴"을 이용했어요.
지난번꺼와는 다르게...
마감이 좋으네요^^
↗좀 거칠게 밀어낼꺼여서 사포질은 생략하고 바로 칠로 들어갈꺼예요.
나무와사람들의 우드스테인 "마호가니"색이예요.
마호가니 스테인 참 좋아하는데, 품절이 풀리지 않아요.
조금 남은거... 탈탈 털어서 발라주었답니다.
어서 구해달라고 부탁해야겠어요^^
↗그리고나서 사포로 빡빡 샌딩해줍니다.
모서리도 좀 벗겨주구요~~~
거칠게 표현하고 싶었거든요.
요런게 싫으시면 스테인 바르기전에 사포질 하시고,
마른다음에는 번호높은 사포로 살살 문질러주시면 된답니다^^
↗이제 조립할꺼예요.
8각형모양의 받침대에 목공용본드를 바르고, 중앙지점에 피스를 박아봅니다.
↗스툴상판의 중앙과 딱 맞춰서 박아준 후,
나머지 피스도 박아 조립해줍니다.
↗팔각형의 모서리에 맞춰
네개의 다리를 조립해줍니다.
↗중간 지지대를 끼우고, 목공용본드와 피스를 이용해 조립해줍니다.
↗조립 완성이예요.
쉬워서 금방 되더라구요.
↗이제 바니쉬로 마감을 해줄꺼예요.
나무와사람들의 라스트앤라스트 울트라클리어 우드피니쉬(반광)를 발라줍니다.
바르고 안바르고의 색감 차이가 크죠?
발라주면 훨씬 견고해지고, 색도 선명하게 표현해준답니다.
꼭 바르시기예요~~~^^
↗이제 뜨개커버를 만들꺼예요.
앵콜스뜨개실의 퐁퐁실이예요.
고급 아크릴 100%라서 수세미로 활용해도 되고,
티매트나 블랭킷을 떠도 좋더라구요.
두툼하고, 부드럽고, 실의 색감이 맘에 들어서 스툴커버에 사용해봤어요.
코바늘은 모사용 7호
↗도안은 지난번에 스툴커버 해외자료모음에서 올려드렸던거 중에
요걸로 선택했어요.
↗사슬8코로 원형코를 잡고, 사슬 24개 떠주기,
윗단으로 올라가 사슬1, 한길긴뜨기1 반복
다음단은 한길긴뜨기 쭈욱~~~
↗꽃모양도 떠주고....
색실을 중간에 바꿔 계속 도안을 보면서 이어나갑니다.
도안대로 하다보니 중간에 자꾸 울더라구요.
콧수조정을 해감시롱 떠줬어요.
↗스툴 상판에 크기가 맞는지 맞춰감서 떠줍니다.
저 도안대로 하니 제 스툴크기에 딱 맞더라구요.
그 뒤로는 콧수늘림없이... 한길긴뜨기로 한단 떠주다가,
↗마지막에 조금씩 줄여가면서 마무리 했답니다.
실 정리해주면 완성!!
↗이제 씌워봤어요.
오호~ 딱맞아요.ㅋㅋㅋㅋㅋ
가을색의 스툴과 잘 어울리는
별꽃 스툴커버.
색을 알록달록하게 해볼까도 했지만,
그냥 괜시리 톤다운된 요 톤이 머릿속에 스쳐가길래 담아봤는데,
마호가니색의 스툴에, 퐁퐁실의 요색감도 느낌이 잘 어울리네요^^
옆라인도 보기 좋고~~♩
앵콜스의 퐁퐁실이 두툼해서 짧은시간에 완성되더라구요.
저 카키그레이색으로 밑에까지 마무리 하고 싶었는데,
1볼로는 좀 부족햇어요.
인디진민트색도 1볼로 부족해서,
마지막에 터키블루색이 추가되었으니
요렇게 뜨실분들은 참고하세요^^;;;
햇살이 비치는 창가에 요 의자두고 앉아서
뜨개질을 하는 풍경은...
늘 제가 그리워라하는 거예요.
언젠가 여유가 생기면 그런날도 오겠죠?^^
헤헤 ^──^
거실러그와도 잘 어울러지는
마호가니색의 스툴과, 퐁퐁실의 스툴커버.
김동률의 목소리처럼
감성깊은 스툴&스툴커버....
라고 하면 팬들한테 혼날라나요?ㅋㅋㅋㅋ
가을은 가을이라고 음악까지 좋아집니당.ㅎㅎㅎㅎ
오늘도 멋진 가을날 되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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