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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모자 뜨기 하면서 뜨개질에 관심이 생겼답니다.

란양의 네키 목도리를 보고 해볼만하겠다 싶어 검색하다 앵콜스를 알게 되었네요.

초보라 어떤 실을 살지 한참 고민했는데, 부드러운 실로 결정해서 바로 구입...

배송도 빠르고, 실도 정말 부드러워 좋았어요.

5살된 아들이 얼굴에 부비고, 자기꺼라며 엄청 좋아라 했어요.

빨강은 소프트붐붐, 베이지는 소프트베베....

시어머니, 친정 엄마, 시아버지 꺼 먼저 떴어요.

6mm 대바늘로 4코로 시작해서 28코,24코 로 늘렸어요.

실은 한개 반 정도 썼어요.

베이지가 좀 더 풍성해서 같은 24코인데도 목에 감기는 느낌이 다르네요.

초보인 저도 즐거운 란양의 동영상 참고해서 쉽게 뜰 수 있었네요.

첨엔 코늘리기가 쉽지 않았는데, 두개, 세개 뜨니까 어렵지 않네요.

남은 빨강으로 5살 아들것도 뜨고 있어요. 빨강이 좋다네요.

사진 보고 주변에서 너도나도 떠 달라네요. 초보한테 말이죠. ^^

그래서 후기 남기려 들어왔다가 세일하길래 소프트 베베만 20개를 더 샀네요.

신랑도, 친정 아빠도, 제거도, 7개월 딸래미 것도 뜨려고요....

봄이 되려면 아직 멀었으니까 되는 대로 빨리 떠서 해야겠어요.

오늘 주문한 실 빠짐없이 잘 보내주세요. 되도록 빠른 시간에 ...^^

앞으로도 또 사러 올 것 같아요~

날로날로 번창하세요!